주제 : 제1차 세계대전에 대해 서술해보세요.
제1차 세계대전의 배경에는 제국주의열강의 대립으로 독일의 빌헬름 2세가 팽창정책을 시작한데에 있다. 그리고 독일은 프랑스 고립을 목적으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과 3국 동맹을 맺게 된다. 이에 대한 견제 책으로 영국, 프랑스, 러시아는 3국협상을 결성하게 된다. 또 범 게르만주의인 오스트리아 · 헝가리와 범슬라브주의인 세르비아의 갈등이 심해진다. 결국 이로 인해 사라예보에서 오스트리아 제국황태자 부부가 세르비아 청년에게 암살되고 만다. 이 사건 이후로 러시아도 세르비아를 지지하게 된다. 그래서 전쟁이 일어났는데 초기에는 독일이 서부전선에서의 승리를 도모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러시아군이 빠르게 군대를 동원하게 되면서 독일군은 병력을 동부전선으로 옮기게 되고, 결국 참호전으로 전쟁은 장기화되었다. 그러나 이 때 영국이 독일로 가는 물자를 막자 독일은 중립국 선박까지 공격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피해를 받은 미국은 연합국을 지지하기 시작한다. 결국 불리해진 독일의 부하가 배신하며 빌헬름 2세를 죽이고 항복하면서 전쟁이 종결된다. 하지만 1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인적, 물적자원의 피해가 아주 컸다.
이후 평화체제를 마련하고 국제평화기구를 창설하려는 목적으로 파리강화회의가 열리게 된다. 또 독일이 승전국들에게 배상금을 물어주어야 하는 내용의 베르사유조약도 체결하게 된다. 독일은 보복적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결국 2차 세계대전의 원인이 된다. 이를 떠나서 베르사유 체제로 창설되었던 국제연맹은 미국의 불참과 군사력을 보유하지 못해 영향력이 없었다. 그래서 워싱턴 회의를 개최해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했다.
내가 독일의 빌헬름 2세였다면 조용히 세력을 키우고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보다는 프랑스 영국과 손을 잡았을 것 같다. 또 미국을 함부로 건들지 않았을 것 같다.
교사평 : 정인이는 1차 세계대전의 원인과 전개과정, 세계대전의 종결부분까지 중요한 내용중심으로 요약 정리하여 자세히 정리해 주었구나! 또한, 국제연맹의 한계점과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워싱턴 회의까지 서술해 준 점 칭찬해 주고싶어! 느낀 점도 짧지만 독일의 항복에 대한 안타까운 정인이의 생각을 단면에 보여주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