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삼국시대 부분을 공부하며 기억에 남는 역사적 사실이나 문화에 대해 서술해보세요.
아스카 문화는 7세기 전반 스이코 천황 때, 아스카 지역에서 발달한 문화를 말한다. 쇼토쿠 태자가 중앙집권체제 강화를 위해 불교를 보호하는 과정에서 일본 사회에 널리 침투한 최초의 불교문화였다. 다양한 나라에 영향을 받으며 외래 학문과 사상이 다양하게 나타나 국제성이 풍부한 문화였다. 쇼토쿠태자는 594년에 불교보급에 힘썼다. 일본에서는 이미 신도가 확산되어 있었으나 불교는 통합정신을 제시하였기에 쇼토쿠태자에게 유리하게 적용되었다. 그리고 일본에서 불교사찰이 활발하게 건립되었는데 이것은 아스카 문화를 대표하는 작품이 되었다. 또한 이 시기에 도교 사상이 전해지며 도교 관련 서적이 널리 보급되고 궁정에선 도교 관련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칠지도는 지난 1971년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용봉문 환두대도는 백제 역사상 주인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칼로 환두대도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힌다. 칠지도는 일본 나라현에 소노카미신 궁에 소장된 일곱 가지모양의 칼이다. 상감된 명문을 통해 근초고왕이나 동성왕이 왜왕에게 하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복원 사업이 지속되어 두 칼은 1500년 만에 제 모습을 되찾았다. 임나일본부설은 제국주의를 표방하며 조선을 침략하기 위한 명분이다. 이것은 일본이 3세기 때 가야지역에 임나일본부랑 통치기구를 두어 가야를 300년 간 지배했다는 내용인데, 일본은 칠지도와 광개토대왕릉비를 근거로 주장했다. 일본은 임나일본부설에 대한 고고학적 물증을 찾고자 했지만 가야에 문화가 일본보다 1000년 이상 앞서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사학계에서는 이보다 먼저 시술된 ‘고사기’에 임나일본부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것과 일본이란 국호가 7세기부터 쓰였다는 것 등을 들어 반박하고 있다.
교사평 : 주호는 삼국의 형성과 발전 심화 부분을 공부하며, 아스카 문화와 백제의 칠지도,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기 위한 명분이었던 임나일본부설 부분이 기억에 남았나보구나! 아무래도 칠지도는 들어봤을 법 한데, 칠지도가 어떤 칼이었고 현재 어디에 보관되어 있는지 공부할 때 주호가 관심을 많이 기울였던 것 같아.^^ 자세하게 잘 기억하고 있어서 기특하구나~ 그리고 전보다 글의 흐름도 자연스럽고 글쓰기 실력이 많이 늘은 것 같아!